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마음과는 달리 해가 쨍쨍하던 5월 26일 토요일.
환경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집니다.
아이들과 함께한 첫 환경 탐사의 장소는 바로 도심 속 울창하게 펼쳐져 있는 "북한산"인데요.
북한산 국립공원의 벌꿀해설사님과 기린해설사님과 함께 한 "정릉 숲 속 이야기"
함께 보실까요?
직접 관찰을 하러 나가기 전 탐방안내소에서 마련되어 있는 전시물과 자료를 통해 교육을 듣습니다.
"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총 몇개일까요?"
"22개요~!"
해설사님의 기습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정답을 외치는 친구들입니다
교육이 끝난 후 등산보다는 산책로 코스이지만 근육이 놀라지 않게 벌꿀 선생님을 따라 한발뛰기 운동도 합니다.
그리고 두 조로 나뉘어져 각각 벌꿀선생님과 기린선생님을 따라 탐사를 시작합니다.
시원한 계곡을 따라 해설을 들으며 올라가니 더위도 잊게됩니다.
올라가는 길에 알을 품고 있는 비둘기도 만나고 위험하면 몸을 둥글게 마는 송충이도 만나봅니다.
탐사 전 해설사선생님이 주신 미션들입니다.
과연 미션을 통해 친구들이 모은 물건들은 어디에 쓰일까요?
미션을 통해 모은 물건들로 벌꿀선생님과 남학생조는 세세한디테일이 살아있는 멋있는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3:^)
기린선생님과 여학생조는 작은 눈이 돋보이는 귀여운 표정이네요'ㅅ'
날씨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즐겁게 활동에 임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,
앞으로도 계속 진행 될 아동 환경 탐사대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^^